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오늘(9일)부터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의 재생약물 ‘리쥬비넥스®주(사진)’를 독점 공급한다.
안국약품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해 10월 재생약물로 각광받는 플라센텍스®주의 국산화 제품 ‘리쥬비넥스®주’ 주사제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리쥬비넥스주는 그간 재생약물로 각광받던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성분 플라센텍스®주를 이탈리아 마스텔리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국산화한 제품이다.
이 재생약물은 체내 주입 시 세포의 특정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항염증작용과 조직을 재생시킴으로써 피부상처는 물론 힘줄, 인대손상 등 근골격계질환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또 PDRN®은 인체 세포 합성과정에서 존재하는 안전한 물질로 스테로이드제제 또는 비스테로이드성항염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줄기세포와 혈소판풍부혈장(PRP, platelet-rich plasma) 등에 비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리쥬비넥스®주가 근본적인 조직재생을 통해 증상호전을 기대하는 환자의Needs를 충족시켜 조직재생치료 시장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의미 있는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 대표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국약품의 영업경쟁력을 합쳐 국산화 한 리쥬비넥스®주의 성공적인 발매와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정상수 대표는 “리쥬비넥스®주가 조직재생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으로 환자에게 많은 편익을 제공하는 제품인 만큼 더 많은 임상근거를 마련해 근거중심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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