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7일부터 2월 27일까지 8주간 그룹의 글로벌 인재 육성,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 의약품교역이나 수출하는 국가 내 장기적인 동아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2015 글로벌 인턴십’ 교육(사진)에 들어갔다.
8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에 따르면 ‘글로벌 인턴십’은 지난해부터 처음 실시, 올해 2회째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모집과 면접을 걸쳐 국내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에 있는 중국, 일본, 몽골, 미국, 베트남 등의 외국인 학생 13명을 ‘2015 글로벌 인턴십’으로 선발했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 5일, 6일 양일간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은 뒤 7일부터 각 부서에 배치돼 각각 맡은 업무 수련에 들어갔다.
또 이들은 동아쏘시오그룹 R&D센터/공장 견학, 인턴업무/소감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 산업의 이해와 그룹 내 다양한 부서의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인턴십에 합격한 일본 아야나 시모카와(Ayana Shimokawa, 서울대 국제대학원)는 “글로벌 인턴 2기로 선발돼 기쁘다면서 인턴 기간을 통해 생소했던 제약 산업과 업무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두 달여간 동아 직원들과 잘 어울려 인턴 기간이 끝날 때쯤엔 단순한 외국인 인턴이 아닌 동아의 한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배워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밝혔듯 500명 이상의 전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내부역량 강화와 외부역량 접목을 로드맵으로 잡았다.
내부역량 강화(In to Out)를 위해 글로벌 파견 예비반과 지역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는 한편 외부역량 접목(Out to In)을 위해 글로벌 외부 인재와 네트워크 구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인재 소싱과 글로벌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