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제 13대 박관규 의과대학장(사진)이 2일 오전 7시 30분 대구가톨릭대병원 S[스텔라 관 7층 강당에서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약 5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이날 박관규 의과대학장은 “교육과 임상, 연구 분야에서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의료네트워크를 구축, 이를 바탕으로 학생에겐 체계적인 교육을, 환자에게는 더욱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관규 신임의과대학장(병리과 교수)은 경북대에서 의학박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버지니아대 교환교수, 계명대 의과대학 의학과장,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부학장, 같은대학 의과학연구소장을 지냈다.
그는 2008년 대구광역시 첨단복학의료단지 유치위원과 자문교수로 활동했으며, 대구경북 의료산업육성 자문위원, 대구광역시 테크노파크 운영위원과 자문위원, 한국연구재단 상임 심사위원, 대구광역시 첨단의료기술훈련평가원 위원을 맡아 직무 수행하는 등 대구경북의 의료산업발전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
박 신임의과대학장은 병리학분야에서 약 280여 편의 논문을 저술하는 것을 비롯해 임상과 연구부분에서 지역 내 의료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국제적으로 SCI급 논문을 100여 편을 저술하는 등 의료서비스 증진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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