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3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범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근 국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추세 현황(Online registry for nationwide database of current trend of 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in Korea)’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수상하게 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의 실태를 파악, 분석해 향후 보다 성공적인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범진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토라노몬(Toranomon)병원 치료내시경 연수를 다녀온 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임상조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보험위원, 대한소화관운동학회 GERD Club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위장관 질환과,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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