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고영초 교수(사진)가 장기려의도상을 수상했다.
장기려의도상은 성산 장기려 박사의 업적과 정열, 그리고 이웃사랑 실천과 헌신의 정신을 모든 의사가 본받아 근본적 도리를 깨우쳐 함양할 수 있도록 서울대 의과대학동창회가 제정, 수상해온지 올해로 11년째다.
고 교수는 지난달 19일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행려환자와 알코올 의존증 환자, 외국인 노동자의 무료진료 등 헌신적인 봉사와 인술을 펼쳐온 행적을 인정, 참석위원의 만장일치 로 제11회 수상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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