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곽영태)이 지난 17일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
이로써 강동경희대병원은 콜롬비아 대사관, 네팔 대사관에 이어 세 번째 MOU 맺게 됐다.
이에 따라 강동경희대병원을 찾는 온두라스 대사관 직원이나 가족, 한국 내 거주 온두라스국민은 누구나 진료 시 통역을 비롯해 여러 진료 편의를 받게 된다.
이날 체결식은 곽영태 원장을 비롯해 김강일 국제교류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주한 온두라스 대사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주한 온두라스 대사는 이후 건강증진센터와 국제진료소, 치과병원을 비롯한 외래진료센터를 돌아보며 질 높은 의료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강일 국제교류실장(정형외과)은 “강동경희대병원(KUIMS)은 글로벌 병원으로써 자리매김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주한 외국대사관들과 MOU 체결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건강파트너가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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