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일반 소매 채널 유통 품목 확대’ 예정
광동제약이 GSK와 치과용 의약외품을 슈퍼마켓 등 소매 채널에 공급키로 손을 잡았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사진 오른편)은 15일 GSK 한국법인(회장 김진호/왼편)과 유통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GSK의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5분클리닝정(이하 폴리덴트 정)'과 시린이치약 '센소다인' 3종(후레쉬 젤, 후레쉬 민트, 오리지날) 등 4개 의약외품을 일반 소매점에 유통 판매하게 된다.
시린이치약 '센소다인'은 세계 판매 1위의 치약이다. 세계 50 여 개국에서 판매중인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정'은 세계 50 여 개국에서 판매 중에 있는 틀니세정제다.
이로써 그 동안 약국과 대형마트이나 온라인 몰 등에서 구입이 가능했던 '센소다인'과 '폴리덴트 정'이 일반 소매점까지 유통 확대됨에 따라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게 됐다.
여기에 광동제약의 강력한 소매 채널 영업력과 글로벌 브랜드 GSK의 우수한 제품력이 합쳐져 양사에 이득이 되는 시너지 효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과 GSK는 이를 통해 의약외품 4종 이외에 일반 소매 채널에 판매할 품목들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와 제주삼다수로 다져온 유통 노하우로 GSK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GSK와 함께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창조적인 파트너십을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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