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사진)가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로 주요 국제 학회와 심포지엄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엔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1회 중국싱글포트심포지엄(China Single Port VATS Symposium)에서 가슴의 한 곳 절개로 수술하는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을 선보였다.
이날 김 교수의 수술 전 과정이 심포지엄 장소에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김 교수는 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수술법과 노하우를 상세히 전해 호평을 받았다.
고대구로병원은 김 교수가 내년 3월 홍콩에서 열릴 ‘제 3회 아시아 싱글포트 흉강경 수술 심포지엄’에서 공동 운영위원장으로서 다시 한 번 수술법과 노하우를 흉부외과 의료진에게 전수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최초, 세계에선 두 번째로 절개 창을 폐암수술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0례를 시행해왔으며 올해 초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해 전 세계 의료진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