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사진)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Coe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 연제상과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대한이식학회에서 ‘한국에서 C형 간염으로 간이식 환자의 다기관 결과(Factor related Outcomes in HCV patients after liver transplantation in Korea: Multicenter Study)’으로 우수 연제상, 한국간담췌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선 ‘ABO 혈액형 불일치와 ABO 혈액형 일치 생체 부분 간이식의 결과 비교 (Outcomes between ABO-incompatible LDLT and ABO-compatible LDLT: A Matched Study)’이란 논문으로 학술상을 거머줬다.
김 교수는 장기이식센터 교수팀과 지난 6월12일에 생체간이식 1,160건과 뇌사자 간이식 340건 등 총 1,500건의 간 이식수술을 달성한 바 있다.
최근 10월13일엔 이석구·권준혁 교수팀과 국내 최초로 간 기능 보조 시스템 ‘바이오 인공 간’을 이용해 급성 간부전 환자 치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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