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11월 3일(수) 제약업계를 상대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 2차 설명회를 갖는다.
식약처(처장 정승)에 따르면 ‘2차 설명회’는 오는 11월 3일 한국제약협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2월부터 시행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에 앞서 제약사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에 대한 산정 기준과 납부 금액, 일정 등을 사전에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지난 9월 개최된 1차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개요와 전반적인 추진 일정을 안내한 바 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법령 주요내용 ▲부담금 부과 추진 일정 ▲기본부담금 요율 ▲부담금 산정 기준과 자료 ▲질의·응답 등이다.
참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같은 내용의 설명회를 오전(10:30)과 오후(13:30)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제약사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에 필요한 부담금의 투명한 산정 기준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돼 원활한 제도 시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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