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전국 남녀 1,000명 대상 ‘환절기 호흡기 건강 현황’ 조사
한국노바티스의 오트리빈(사진)이 코 막힘에 분사, 빠른 뚫는 치료효과로 한국인의 “빨리빨리~” 근성과 특성에 맞아 떨어져 사용비율 50%에 인지도, 선호도, 사용률 등 1위 석권하며 호흡기시장에서 한창 뜨고 있다.
이처럼 요즘 환절기가 되면서 코 막힘이 심한 순간을 빠르게 해결하는 코 스프레이 제제의 시장 점유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가 닐슨코리아와 전국 18~54세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호흡기 건강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 코 스프레이의 대표 브랜드 오트리빈의 사용률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은 서울과 지방 주요 4대 도시에 거주하는 18~54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30~5월 12일까지 온라인 서베이 방식으로 조사했다.
오트리빈이 2014년 잇따른 코 스프레이가 봇물을 이루면서 사용률 증가와 함께 시장 확대의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진단이다.
현재 코 막힘 완화제로는 직접 코에 작용, 혈관을 수축하는 코 스프레이와 알약제제가 판매되고 있다.
이중 밤낮으로 코 막힘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증상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약물을 코에 직접 뿌려 2분 이내에 약효가 바로 나타나는 기능성 스프레이 제를 선호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조사결과 코 막힘 증상 완화제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약 60%가 알약(Pill)제제 경구제의 빠르지 않은 효과와 졸음 등의 부작용에 불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스프레이 제엔 대체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들이 최근 1년 간 코 막힘 치료제를 사용한 비율은 50%로 지난 해(40%)보다 10% 높아졌으며 ,코 막힘 치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약으로는 10명 중 3명이 코 스프레이 오트리빈(31%)을 꼽았다는 것이다.
<최근 1년간 코 막힘 치료제 사용 경험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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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이 코 막힘 치료제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는 ▲오트리빈(30%) ▲지르텍(22%) ▲콘택-골드(8%)순이었다.
실제 코 막힘 치료제를 사용했던 경험도 ▲오트리빈(27%) ▲지르텍(20%) ▲액티피드(9%)으로 선호도 순위와 같았다.
오트리빈은 코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코 막힘 치료제다.
이 약은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감기 등으로 코 막힘을 분무 2분 이내 신속하게 해결해주며 비 스테로이드여서 별도의 처방 없이 주변 약국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조사에서 69%가 지난 1년간 코 막힘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공개, 지난 해(2013년) 53%보다 16%나 늘어났다.
25-34세 젊은 남녀들은 1년 중 무려 2개월을 답답한 코 막힘 증상으로 고통 받았다.
<최근 1년간 코 막힘 증상 경험 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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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막힘 증상은 25-34세 젊은 층 중 36%가 1주일~1달까지 겪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18-24세 34%, ▲35-44세 31%, ▲45-54세 22%순이었다.
양주 시 선우약국 김희철 약사는 “보통 코 막힘 증상을 콧물로 코가 막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코 막힘은 코 속의 혈관이 부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 증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선 오트리빈과 같이 코에 직접 작용해 혈관을 수축시키는 코 스프레이 종류가 효과적이라면서 사용권장량을 초과하지 않게 사용하되 만약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땐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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