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계가 조만간 본격적으로 ‘국산 약 살리기 캠페인’에 들어간다.
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부울경 지회장 주철재 회장이 본부장을 맡아 전국범위를 ▲서울·경기·강원 권역(안윤창 부회장) ▲호남·충청권역(김수환 지회장) ▲영남권역(주철재 지회장)으로 나눠 벌이게 되며 현재 일부 조직이 활동에 들어 간 상태다.
또 주 본부장이 속해있는 영남권역은 입찰병원위원회, 대형병원위원회, 중소병원위원회, 홍보위원회를 구성해 조직을 만들 예정이다.
주 본부장은 “다음달 10일 이전까지 각 권역의 위원회를 조직해 모임을 가질 것”이라며 “늦어도 20일 이전에 각 권역의 지부장들과 회의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국산 약 살리기 캠페인’은 국내 제약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 국가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한중일 대표단, 제2회 ‘아태의약품유통포럼’일정 확정
북경 간담회서 일정 조율 ‘내년 10월 16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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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스즈키마사루 일본협회장, 황치엽회장, 후밍중 중국협회장) |
이와 함께 협회는 내년 10월 1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의약품유통포럼 (Asia Pacific Pharmaceutical Distribution Forum) 준비를 위해 중국, 일본 의약품유통협회 대표단과 IFPW 북경 총회에서 머리를 맞댔다.
협회에 따르면 한중일 대표단은 지난 21일 오전 7시 30분,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제2회 아태의약품유통포럼 준비를 논의했다.
제2회 아태포럼의 개최 일정은 내년 10월 16일 금요일로 확정됐으며, 참석인원은 각 나라 당 15명에서 25명 정도가 될 예정이다.
주제는 ‘다국적제약사 저마진 개선을 통한 유통비용 현실화’로 정해졌다.
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은 “매년 한국에서 자리를 함께 해 인사를 나누게 돼 기쁘다”며 “작년 일본에서 제1회 아태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처럼 내년 서울에서 제2회 포럼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중일 간담회엔 협회 황치엽 회장, 김동구 자문위원, 조선혜 수석부회장, 이용배 부회장, 엄태응 부회장, IMS허경화 사장, PSR이병각 사장이 참석했다.
중국에선 후밍중 회장, 우빈 부회장 등 7명, 일본 측에서는 스즈키 마사루 회장, 코노 히로유키 부회장 등 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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