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 나눔봉사단이 서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관4층 미카엘 홀에서 다문화가족 초청 건강강좌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 행사엔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 이주여성디딤터, 영등포 글로벌 빌리지센터 등에서 130여 명의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들(사진)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눔봉사단 박선아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이열 병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나눔봉사단장 이영구 교수(비뇨기과)의 개회사 순으로 치러졌다.
초청강좌는 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교수가 영유아 발열관리법, 산부인과 박성호 교수가 부인과 질환 및 검진,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외국인다문화지원팀장)가 독감예방접종에 관해서 건강강좌를 각각 진행했다. 이어 참석한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나눔봉사단은 2013년부터 서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서울시 다문화가족지원 특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 건강검진, 건강강좌,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재한중국동포 체육대회 의료지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지난 12일 영등포구 대림운동장에서 재한중국동포 한마음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6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의료지원활동(사진)을 벌였다.
체육대회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정형외과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파견, 참석한 중국동포 5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체크와 건강 상담, 운동 중 부상자 치료를 도왔다.
이날 행사엔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산하단체인 한마음축구단, 한마음세중축구단, 한마음봉사단, 한마음골프클럽, 한마음 산악회 등 총 14개 단체가 참가해 축구, 족구, 농구, 계주, 줄넘기 등 각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다.
한마음협회는 국내 거주 중국동포 57만여 명을 회원으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는 지난해 한마음협회와 상호교류 단체진료협약을 맺고 협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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