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상윤 교수(사진 통증클리닉)가 지난 8월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시험에 합격했다.
세계통증학회(WIP)가 주관하는 FIPP 시험은 통증 치료의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 술기를 엄격히 평가하는 자격시험이다.
FIPP에 합격하면 미국 중재적 통증의학 전문의와 같은 자격을 갖게 된다.
이번에 전 교수가 국내에서 19번째로 자격을 취득하게 된 것이며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시험에서 아시아권 합격자가 드문데다 그가 부산ㆍ경남 권에선 유일하다.
전 교수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국제 중재적 통증 전문의 자격을 취득, 기쁘게 생각하며, 환자들과 해운대백병원 통증클리닉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 교수는,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해운대백병원의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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