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VO’시리즈의 감기약 알보콜 3종, 리브랜딩된 토푸렉실 등 약 선봬
근화제약(대표 이주형)이 지난 25일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통합 브랜드로 이끌어 갈 브랜드 ‘ALVO(알보)’ 런칭쇼를 개최했다.
이번 런칭 쇼는 근화제약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ALVO’란 브랜드로 묶어 통합, 운영할 것임을 약사와 개국약국 등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대표(사진)는 근화제약이 지난 2012년 12월 알보젠에 인수, 합병된 이후 사업다각화를 위한 여러 노력을 평쳐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왔다면서 추진하려한 ‘ALVO’통합브랜드의 범위 등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로 지난 2월 국내 유수의 제약유통기업과 의약품 공동 판매와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OEM 생산의 첫 제품 감기약 시리즈 알보콜 3종과, 소아 기침감기시럽 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감기약, 해열진통제로 사랑 받았던 토프렉실과 로날정을 리브랜딩해 새롭게 선보여왔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근화제약은 내년 상반기까지 일반의약품 20여종, 건강기능식품 5종을 포함, 약 25여 종류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 글로벌에서 소싱한 여러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ALVO’(알보) 런칭을 진두지휘해 온 사업개발본부 근화제약의 김성진 부장은 “일반의약품 ‘알보’런칭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사들의 숨은 노력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 반드시 성공해 업계의 좋은 롤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다국적 제약기업 알보젠은 한국의 근화제약이외에 지난 8월 드림파마를 인수함으로써 시장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다국적사는 현재 34개국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미국 코네티컷주 노리치 지역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며 제네릭의약품, 일반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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