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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강동경희대병원 곽영태 원장(사진 오른쪽)과 phect-NEPAL Bharat Pradhan 이사장 |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지난 18일, 병원 강당에서 Public Health Concern Trust-NEPAL(이사장 Bharat Pradha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ublic Health Concern Trust-NEPAL(이하 phect-NEPAL)은 네팔의 소외된 계층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산하에 3개 병원(15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병원 곽영태 원장,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네오플러스봉사단장)를 비롯해 phect-NEPAL의 Bharat Pradhan 이사장, Suman Shrestha 설립자,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이찬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은 phect-NEPAL과 함께 네팔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소외된 지역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의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재 강동경희대병원에는 네팔의 산부인과 의사 1명이 연수중에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네오플러스봉사단은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2013년 11월,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Rajesh Lal Gurubacharya 교수(네팔 카트만두 모델병원 소아과)와 Manoj Krishna Shrestha(네팔 카트만두 모델병원 소아외과) 교수가 강동경희대병원을 방문, 네팔의 의료 환경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종우 교수(네오플러스봉사단장)는 “2013년 네팔의료봉사 현장에서 네팔의 모자보건사업이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네팔의 영유아 건강은 물론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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