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구 전 건양대학교병원 교수(신경외과)가 이달부터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에 의무부원장으로 부임했다.
정철구 의무부원장은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University of Arkansas for Medical Science(U.S.A)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대한두개저외과학회 특별이사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료원 전공의 시절부터 지속된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과의 각별한 인연을 계기로 의무부원장 부임을 결정하게 됐다.
정철구 의무부원장은 “뇌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의 생명과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욱 가깝고 깊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덧붙여 “명지성모병원 신경외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허춘웅 병원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환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좋은 의료진의 초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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