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편도-아데노이드 절제술 1000례를 달성, 지난 13일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는 2012년 개원 이후 약 21개월 만에 수술 받는 소아환자 빈도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PITA(Powered Intracapsular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라고 불리는 전동식 피막 내 편도-아데노이드 절제술을 시행,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PITA는 편도 피막을 보존시켜 생리적인 드레싱 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인두근육을 보호해주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수술 후 통증기간이 짧은 데다 기존 절제술보다 통증이 현저히 적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3일째부터는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또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지연성 출혈을 감소시키는 유용한 수술방법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석 교수는 “개원이후 현재까지 전동식 피막 내 편도와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부작용 사례 없이 시행,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전국에서 환자들로부터 문의가 쇄도, 이들이 현재 수술을 받기 위해 4~5개월 대기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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