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에너지 절약은 물론 환자의 심리와 건강상태 개선은 물론 병원 경영까지 도움을 주는 1석 3조의 친환경경영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병원 에코주간 행사를 맞아 13일 17시 본관 7층 강당에서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동욱 친환경경제실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그간 울산대학교병원이 시행한 친환경 경영 활동 소개와 함께 ▲ 친환경 소비의 필요성 ▲ 정부의 친환경소비 지원제도 ▲ 일상 속 친환경소비 실천방안 교육을 통해 병원 직원들의 친환경생활 및 환경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작년 환경부와 ‘보건의료 분야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경영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잔반줄이기 캠페인, 전부서 에너지 절약 점검표 작성, 지속적인 친환경경영 교육 홍보를 통해 전 직원이 에너지절감 행동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조홍래 병원장은 “환경을 배려한 의료는 환자의 치료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고 각종 운영비용 절감을 통해 병원 경영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며 “친환경경영에 더욱 힘을 쏟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와 의료계는 작년부터 ‘보건의료 분야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식을 통해 총 23개 의료기관이 협약을 맺었으며 환경경영 체계 구축, 친환경 제품 구매, 환경복지 체감 가능 의료서비스 발굴, 친환경 의료공간 조성, 등 환경 경영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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