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지난 8일 오후 2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과 중앙자살예방센터 안용민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치매센터에서 치러졌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협력체계를 구축, 치매 환자와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대국민사업에 서로 협조하는 것은 물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치매나 자살과 연련된 국민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사업, 연구와 조사사업, 교육 사업 등에 공조하기로 했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최근 치매와 연관 자살, 살인문제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협력을 통해 이를 예방하고 극단적 선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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