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필요한 환자에 유용하다고 판단된 암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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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초과 항암요법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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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neoadjuvant) AC(doxorubicin+cyclophosphamide) → docetaxel 요법
· 유방암 (neoadjuvant) AC(doxorubicin+cyclophosphamide) → paclitaxel 요법
· 유방암 (adjuvant) AC(doxorubicin+cyclophosphamide) → paclitaxel weekly 요법
· 다발성골수종 MPT (melphalan + prednisolone + thalidomide) 요법
· 다발성골수종 “TCD (thalidomide + cyclophosphamide + dexamethasone)”요법
· 직결장암 (neoadjuvant) capecitabine + 방사선치료 병용요법 |
내달 1일부터 유방암 3개, 직장암 1개, 다발성골수종 2개 등 총 6개 허가초과항암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허가초과 항암요법이란 안전성·유효성이 충분하게 확립돼 있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경우 다학제적 위원회가 설치된 일부 병원에 국한, 심평원장이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암치료법을 가리킨다.
다학제적 위원회(multi-disciplinary teams)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혈액종양분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암 외과계 전문의,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기구다.
이번에 보험을 적용하려는 유방암의 항암요법으로는 neoadjuvant의 경우 AC(doxorubicin+cyclophosphamide) → docetaxel, neoadjuvant) “AC(doxorubicin+cyclophosphamide) → paclitaxel, adjuvant) “AC(doxorubicin+cyclophosphamide) → paclitaxel weekly 3개다.
다발성골수종은 MPT(melphalan+prednisolone+thalidomide), TCD(thalidomide+cyclophosphamide+dexamethasone) 2개와 직결장암 neoadjuvant은 (capecitabine+방사선 치료) 병용요법이다.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이 같은 내용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예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려는 6개 허가초과 항암요법은 국내에서 3년 이상 사용된 데다 100례 이상 임상경험이 축적된 총 11개 요법(총 2,400여 사례) 중 후향적 평가연구를 거쳐 나온 결과를 토대로 암질환심의위원회가 환자 치료에 유용하다고 판단한 치료법이다.
심사평가원 조정숙 약제관리실장은 “이번조치가 암환자의 치료선택 폭을 넓혀 주는 것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임상치료 근거 등 후향적 평가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평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올 하반기 유럽암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개정안과 관련 정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 정보 →약제정보 → 암질환사용약제과 요법 → 공고 예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은 의견을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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