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문용 대표)이 당일 생산 당일 판매하는 프리미엄 닭고기 ‘무항생제 새벽닭(사진)’을 출시한다.
‘무항생제 새벽닭’은 자정부터 생산, 포장해 곧바로 새벽 매장에 배송, 판매하는 신선육 제품으로, 갓 잡은 닭고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게 하림의 설명이다.
이로써 시골 농가에서 맛볼 수 있던 닭고기의 신선한 육질을 도시에 사는 소비자들도 느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 신선육제품은 나날이 높아져가는 주부들의 깐깐한 눈높이에 맞춰, 갓 잡은 닭고기를 소비자들이 식탁에서 만날 수 있도록 출시됐다.
하림은 이를 위해 첨단도계시스템과 생산 즉시 가공을 원칙으로 하는 원 웨이 시스템(One Way System)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 유통망을 확대시켜 배송 시간을 단축했다.
하림은 뿐만 아니라, 이 프리미엄 닭고기제품은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거쳐 생산돼 웰빙과 건강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하림은 오랫동안 쌓아온 닭고기 사육 노하우를 통해 건강상태가 우수한 병아리를 선별,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여 친환경 축산농법으로 길러낸 것들인데다 생산이력까지 적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하림의 강기철 마케팅 실장은 “닭고기에 당일 생산, 당일 판매 개념을 도입해 갓 잡은 닭고기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닭고기 생산∙유통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 품질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림의 무항생제 새벽닭은 전국 이마트에서 1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백숙용(850g)과 볶음탕용(1,000g) 모두 6천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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