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대원 144명 ‘총 20박21일간 도보’ 행진
아시안게임 개최지 인천서 ‘완주식’ 개최
대학생 144명이 1일 동아제약 박카스와 함께하는 국토대장정에 첫발을 내딛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출정식을 1일 오전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가진 뒤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엔 행사위원장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과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등이 참석, 국토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을 격려했다.
이번 대장정엔 144명의 대원들이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슬로건아래 총 20박 21일간 제주일출봉에서 목포, 정읍, 익산, 부여, 평택, 안산 등을 거쳐 제 17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까지 587.3km를 걷는다.
강 회장은 “올해의 슬로건처럼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을 맡겨도 두려움이 없이 평소 준비한대로 나중에 사회에 나가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본 자질을 갖추게 된다”며 “이번 기회에 앞으로 나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 나갈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했다.
대원들은 이를 통해 국토를 직접 밟으면서 눈으로 보며 우리가 나고 자란 이 땅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민족정기를 직접 체험한다.
이번 대장정은 각 지역의 문화유산 탐방코스를 휴식장소로 선택, 대원들이 쉬는 동안 유래를 듣게 됨으로써 그 동안 몰랐거나 혹은 잊고 지냈던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는 1998년에 처음 선보인 후 올해로 17회째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매년 만 여명의 젊은이들이 지원,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다.
올핸 144명이 선발됐으며 대한민국 문화와 국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미얀마 대학생 4명을 추가로 초청, 대장정 행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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