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그룹의 백신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가 7월 1일 부로 한국법인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에 레지스 로네(사진/ Regis Launay, 39세)를 임명했다.
레지스 로네 사장은 지난 2006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합류해, 2010년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재정과 운영을 총괄해왔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는 이스탄불에 상주하며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관장하는 지역 사업부(Middle-East & North Africa Regional Office)의 최고 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로 재직했다.
레지스 로네 신임 사장은 “사노피 파스퇴르가 지난 30년간 공중보건의 파트너로서 밀접하게 협력해 온 한국은 백신에 대한 높은 인식수준과 접종률, 체계적인 보건 정책을 벤치마크할 국가로써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인 시장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열정적인 한국 팀과 함께, 혁신적인 백신을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 공중보건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수준 높은 한국의 의학 전문성을 발전시켜 새로운 백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랑가 웰라라트나(Ranga Welaratne) 전임 사장은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지역의 비즈니스 지원과 전략 기획(Business Excellence & Strategic Initiative)팀을 이끄는 사노피 그룹의 제약사업부로 자리를 옮겨갔다.
그는 지난 3년 6개월 간 한국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의 유기적인 사업 성장을 견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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