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흡수력 높고 항산화 효과 탁월 ‘인기’
최근 청정지역 남극해에서 잡은 크릴로부터 추출한 오일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레드 오메가3’(사진)가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헬스케어사업부에 의해 20일 출시됐다.
‘프라임 레드 오메가3’는 연어나 멸치 등 일반 피쉬오일(fish oil)을 원료로 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지구상 마지막 청정지역 남극해에서 갓 잡은 크릴에서 추출한 오일을 사용했다.
크릴 오일은 피쉬 오일보다 인체흡수력이 5배 정도 높은데다 항산화 효과가 48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크릴 오일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성인들이 6주 이상 복용할 경우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0.2%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학술저널 Nutrition Research)
오메가3 시장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대표적이면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 중 하나로 트렌드가 과거 고함량(DHA/EPA) 중심에서 최근엔 단순한 가격경쟁 중심으로 경쟁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오일 추출 원료의 중금속 오염이나 환경호르몬 발생 등 부정적인 이슈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전체적으로 정체기를 맞고 있다.
이에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선 크릴 오일을 사용한 고순도 프리미엄 제품이 대안으로 떠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크릴의 특성이 인체의 지방세포벽과 분자구조가 유사해 흡수력이 높은데다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아스타산틴이 함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크릴의 생산량이 제한적이어서 그 동안 원료의 가격이 높게 형성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게 동국제약의 설명이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크릴 오일의 함량을 조절, 효능효과는 높이는 대신 가격은 낮추는 최적의 원료배합 비율을 찾아 ‘프라임 레드 오메가3’에 적용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점차 높아지는 소비자의 구매기준에 맞추기 위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레드 오메가3’를 런칭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정체된 국내 오메가3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소비자가 보관 또는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프라임 레드 오메가3’ 포장에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에 걸 맞는 블리스터 방식을 채택, 개선했으며, 향후 선물용 패키지세트 등 다양한 포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프라임 레드오 메가3’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백화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동국제약 직영 건강기능식품 전문매장 ‘네이처스비타민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www.store.lotteshopping.co.kr)나 네이처스비타민샵 브랜드사이트 (www.naturesvitamin.co.kr),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080-569-860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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