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미래의료산업협의회가 12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6월 희망포럼에서 이상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책연구단장의 ‘미래 보건산업의 새로운 혁신 동향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한 초청특강(사진)을 가졌다.
이나 박상근 병협 회장은 “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하고 의료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9월25일부터 개최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4)에 회원사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이후 특강에서 이상원 단장은 보건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사라져버린 의료산업의 경계와 파괴적 혁신기술의 등장으로 변한 의료환경 등을 소개했다.
이 단장은 “첨단의료기기, 신기술 도입 등으로 상승하는 의료비용과 이를 통제하는 정책목표가 충돌을 일으켜 균형적 조화를 통한 지속발전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제로섬 게임’에 갇혀 있는 의료산업을 탈피해 파이를 키우는 섬망이 필요하며 방안으로 ▲건강산업으로 산업영역 확대 ▲타 산업과 융합을 통한 신산업 영역 개척 ▲내수시장의 한계를 넘어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등을 내놨다.
한편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제3차 정기총회에서 現 신병순 회장((주)KM헬스케어 대표이사)의 연임 안을 통과시켰다.
신 회장은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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