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완제품 품질‘ 엄선‥‘홍삼 전문기업 입지’ 강화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공장을 증설하고 본격 홍삼시장 공략에 나섰다.
 |
| 사진) 우측 네번째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 같은 방향서 세번째 이마트 최성재 부사장 |
종근당건강은 11일 국내•외 홍삼 시장을 타깃으로 충남 당진공장 내에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곳 공장과 기존 생산능력을 합치면 단숨에 국내 상위권의 홍삼제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번 홍삼공장 증설은 종근당건강과 이마트가 공동개발, 작년 10월에 출시한 이마트 홍삼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게 계기가 됐다.
이마트 홍삼정은 종근당건강의 품질신뢰도와 이마트의 유통신뢰도, 저렴한 가격의 3박자가 갖춰져 소비자의 심리와 요구에 맞춘 건강기능식품이다.
출시 이후 ‘반값홍삼’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일시적인 공급부족 현상을 빚었던 인기제품이다.
종근당건강은 이마트 홍삼정의 주원료 수삼의 이력관리는 물론 잔류농약검사 등 200여 가지의 품질검사를 거쳐 믿을 수 있는데다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한 완제품도 매 생산 단위마다 3개 정부공인기관의 품질검사를 받아 출고된 뒤 소비자에 공급된다.
종근당건강에서 생산되는 홍삼은 특허기술로 제조돼 고유의 맛을 잘 살려냈다.
김호곤 대표는 “종근당건강 홍삼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공장등록을 마쳤으며 이미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을 하고 있을 만큼 우수한 제조시설을 갖췄다”며, “이번 증설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2020년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해 홍삼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마트 최성재 부사장은 “이마트와 종근당건강은 홍삼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 건강을 배려한 제품개발을 통해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동반성장하는 좋은 모델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홍삼정 240g은 기존 것보다 가격은 절반, 주성분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5.7㎎/g 으로 높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밖에 마케팅비용, 유통비용, 마진 등을 줄여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춤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홍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홍삼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