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 트렌드, 임상 경험 등 최신 지견’ 공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메디컬 에스테틱 컨퍼런스 APMAC(Asia Pacific Medical Aesthetic Congress)이 지난 7~8일 양일에 걸쳐 서울 강남JW 메리어트 호텔과 서울 성모병원에서 각각 성황리에 치러졌다.
APMAC는 지난 200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 태평양권역내 국가에서 진행되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컨퍼런스다.
한국엘러간(대표이사 스티븐 나르도, 주최 Allergan Singapore Pte Ltd.)이 개최했다.
9일 한국엘러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수한 의료진을 비롯해 북•남미, 유럽 등지에서 유명한 의료진 20명 등 총 260여 명의 국내•외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크게 필러와 보톡스® 시술을 중심으로 한 얼굴 미용(Facial) 세션과 가슴 성형(Breast) 세션으로 나눠 동시에 진행됐으며 각 주제에 따라 다양한 국가의 최신 의료 트렌드와 임상 경험 등 미용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 논의했다.
이 가운데 얼굴 미용(Facial) 세션에선 Total Face Beautification을 큰 테마로 각 얼굴 부위별 특성에 맞는 최신 필러 시술 기법 등을 서로 공유하는 한편 보툴리눔 톡신 들 중 보톡스®가 최초로 획득한 눈가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또, 비수술적 얼굴 미용치료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엘러간의 쥬비덤® 필러 가운데 아직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볼리프트(VOLIFT®)의 시연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아시아인을 위한 필러’를 주제로 시술 부위에 맞는 제품 선택, 시술법 등의 사례 공유와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쥬비덤®은 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료 현장에서 폭넓은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아 세계 8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대표 필러 브랜드로서 명성을 재확인했다는 게 엘러간의 설명이다.
가슴 성형(Breast) 세션의 경우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를 위한 사이즈 선택법, 수술법, 수술 후 관리법 등 각 세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과 각 나라의 주요 임상사례, 오는 6월 한국에 서 공식 런칭 하게 될 실리콘겔 인공유방 내트렐® 인스파이라(INSPIRA®)의 다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에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최근 비수술적 얼굴 미용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존의 연구 발표 중심 학술대회와 달리 얼굴 부위별 시술에 대한 라이브 데모(Live Demo)를 진행함으로써 생생한 시술법을 서로 공유,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게 행사를 지켜본 엘러간의 평가다.
한국엘러간 메디컬 에스테틱스 사업부 크리쉬나 사이 전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유독 한국에서만 APMAC을 두 번이나 갖게 된 것은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를 이끄는 중심 국가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이 지역 국가 의료진 간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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