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이 지난 1일부터 PPI(proton pump inhibitor)제제 판토시드주사(판토프라졸나트륨세스키히드레이트) 시판에 들어갔다.
판토시드주사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졸링거엘리슨증후군과 기타 병리학적 위산과분비 상태에 사용되는 약제다.
이 약의 주성분 판토프라졸은 H+/K+ ATPase에 비가역적으로 결합, proton pump를 억제시켜 산 분비를 줄여준다.
이약은 위벽에 있는 세포가 H+이온을 선택, Cl-와 함께 위산, 즉 HCl을 내보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위산과다에 의해 오는 속 쓰림, 위궤양 등을 치료해준다.
때로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치료에 병용된다.
이 PPI 종류엔 Omeprazole(Prilosec, Zegerid, ocid, Lomac, Omepral, Omez), Lansoprazole (Prevacid, Zoton, Inhibitol, Levant, Lupizole) Dexlansoprazole, Esomeprazole(nexium), Pantoprazole (Protonix, Somac, Pantoloc, Pantozol, Zurcal, Pan), Rabeprazole 등이 있다.
판토프라졸은 오메프라졸보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증상개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게 명문제약의 설명이다.
명문제약은 이에 앞서 란소프라졸 제제 란프롤캡슐도 판매 중이어서 PPI제제의 제품 군이 더욱 강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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