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의 1분기 영업이익이 77억 원으로 주력 의약품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전년대비 37%(↑) 올랐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올해 1분기의 ▲매출은 930억 원(1.5%↑) ▲영업이익은 77.4억원(37%↑) ▲당기순이익은 15억 원(120%↑)의 실적(연결기준)을 나타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은 37%, 당기 순이익이 120% 상승했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 트루패스,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 등 주력 의약품의 상승세와 함께 지난해 미국 박스터와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3챔버 영양수액 ‘위너프’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과 지속적인 엔화 약세에 따른 원가율 하락도 메출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올해 생산 품목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등 개선한 것이 큰 폭의 수익성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력 의약품의 영업력을 강화시켜 매출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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