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0일)부터 편의점에서 건강보험료 등 4대 사회보험료를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편의점에서 직불카드, 계좌인출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로만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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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보험료 편의점 현금수납 절차도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30일부터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바이더웨이이 운영하는 전국 편의점 2만 2천여 곳에서 평상시 물론 은행 영업시간이나 공단 근무시간이 끝난 뒤에도 현금으로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를 납부할 수 있다며 납부마감일을 넘겨 연체금을 무는 일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단 시즌별로 운영하는 놀이시설(스키장 등)에 있는 편의점 등 특수입지조건의 점포 중에 현재 수납시스템이 완비되지 곳에선 납부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사회보험료를 납부하려면 납부할 금액이 300만원 이하로서 반드시 고지서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공공요금처럼 납부한 후엔 취소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편의점에서 현금카드(직불카드, 계좌인출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로만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현금으로 납부하도록 수납창구를 확대해 국민들의 납부편의가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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