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혈액종양내과의 이재훈 교수(사진)가 미국혈액학회 잡지에 최근 게재된 최근 아시아 7개국 공동 연구인 ‘아시아 다발성골수종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인자에 관한 연구(Clinical profiles of multiple myeloma in Asia-an Asian Myeloma Network (AMN) study)’로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다발성 골수종 연구와 관련해 한국의 유일한 ‘International Myeloma Working Group(IMWG)’ 회원이자 국제 골수종 재단의 특별 자문위원이고 아시아 골수종 네트워크(Asian Myeloma Network)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아시아에서 급증하고 있는 다발성 골수종의 특징을 분석한 첫 번째 연구로서 향후 수많은 연구에서 인용될 기념비적인 논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제 골수종 재단 (International Myeloma Foundation)이 후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3월 한국인 다발성골수종의 유전적 특징을 분석한 논문(Chromosome 13 deletion and hypodiploidy on conventional cytogenetics are robust prognostic factors in Korean multiple myeloma patients: web-based multicenter registry study)을 교신저자로서 출판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논문은 교수의 200번째 SCI 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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