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4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4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에 참가한 치과의사협회 무료 구강검진에 500명 이상의 영·유아와 학생, 학부모가 한꺼번에 몰려 관심을 끌었다.(사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롯데제과(주)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검진을 실시했으며,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법 등의 건강정보를 제공, 영·유아와 학생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구강검진엔 박진석, 홍성주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치협 관계자는 “준비한 검진용지가 부족할 정도로 이틀간에 걸쳐 500명 이상의 어린이를 검진했다”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너무 좋아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로 4번째 개최된 ‘2014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약처, 경찰청, 소방방재청,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후원했으며 350개 부스 규모로 총 32,000여명이 방문, 성황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치협은 ‘닥터자일리톨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과의료단을 구성,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매월 국내 치과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 검진을 포함해 치과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치협은 2013년부터 롯데제과(주)와 MOU체결 후 매달 수도권부터 제주지역까지 소외지역을 찾아가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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