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정규원 과장이 제 5회 가송의학상을 수상했다.(사진/ 좌측부터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 국립암센터 정규원 과장(수상자),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지난 8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가진 올해년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사업부 암등록통계과 정규원 과장에게 제 5회 가송의학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규원 과장은 “Cancer Statistics in Korea: Incidence, Mortality and Survival in 2006-2007(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Volume: 25 Issue: 8 Pages: 1113-1121 Published: AUG 2010)" 논문의 제 1저자로서 수상자가 됐다.
가송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토록 2009년 처음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수상자는 지난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중 피인용 횟수와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 저자를 선정하고 있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 그의 부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동화약품은 가송의학상이외에 활명수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등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 대학생 인재를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밖에 전통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부채 전시회 ‘여름생색 展’을 확대시켜 2012년부터 가송예술상을 제정, ‘부채’를 모티브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발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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