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최근 유소년축구와 리틀 야구 대표 팀 후원을 비롯해, 앞서 지난달 약국 가와 소치올림픽 이벤트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길을 끌고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에 따르면 지난달에 개최된 소치 동계올림픽의 경우 한 달 간, 벌여온 Fighting Korea! 개국약사와 함께하는 응원 캠페인에 무려 3,200여 개국약사들이 참여, 대 성황을 이뤘다.
이 캠페인은 개국 약사들에게 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을 제공 대한민국의 최종 예상 종합순위를 맞추게 하는 이벤트로 우리나라가 최종 종합순위 13위에 오를 것을 맞춘 약사가 300명으로, 전체의 10%대였다.
이처럼 적중률이 낮은 것은 지난 ‘2006 토리노’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종합순위 10위권 내에 들어가 이번에도 같은 성적을 낼 것으로 80%에 가까운 약사들이 예측했기 때문이라는 게 동국제약의 설명이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진행될 때도 약사 분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선수를 꿈꿔오는 어린 선수들이 상처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몇 해 전부터 한국유소년축구연맹(2012년~)과 한국리틀야구연맹(2011년~)을 통해 각각 유소년축구 대표팀과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축구와 야구 꿈나무들에게 마데카솔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하는 등 계속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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