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안쪽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남성형탈모증을 겪는 여성들을 위한 탈모증 치료제 ‘동성미녹시딜액 3%’을 출시, 화제다.
기존의 동성미녹시딜액 5%가 남성 전용이었다면, 이번에 새로 선보인 동성미녹시딜액 3%는 여성용이다.
이 치료제는 미녹시딜액 함량을 낮춰 여성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에게서 남성형 탈모증이 발생하는 것은 난소와 부신에서 남성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동성미녹시딜 3%는 이러한 남성형 탈모증을 앓고 있는 여성들의 두피 혈류량을 증가시켜 발모 효과를 돕는다.
이 치료는 FDA 승인 성분에 국소용 제제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스프레이 타입이었던 기존 5%와 달리 스포이드 타입을 추가, 사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생활습관 등으로 여성 탈모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들의 고민을 동성미녹시딜액 3%가 덜어 줄 것"이라며 약효의 자신감을 전했다.
지난해 동성미녹시딜액은 전년 대비 73%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탈모 치료제 대표 브랜드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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