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무료 지원
최근 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고용노동부의 국가전문인력양성기관에 지정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2년간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2012 의약품제조관리(GMP) 등 인력양성지원사업, 2013 제약 산업 종사자 재교육 지원 사업의 수행,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응한 제약 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R&D, 인허가, R&D기획 분야의 전문 인력 700여명을 배출해왔다.
조합은 이 사업이 올해부터 고용노동부로 이관됨으로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조합이 국내 연구개발 중심 혁신형 제약 산업 대표단체로서 각종 규제정책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일한 출구로 R&D활동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됐다.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은 R&D, 인허가, 기술사업화 분야의 8명의 국내 최고 강사를 초빙,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강의실에서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일반과정 개최한다.
교육내용은 다국적 사의 연구개발 트랜드와 전략을 무조건 따라하는 식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우리의 실정에 적합하면서 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국내제약사에게 절실한 초기 Discovery단계, 비임상, IND, 임상(Phase I, Phase IIa), Pharmaceutical Development, Regulatory, Project Management 단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단계별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 전략적 접근을 위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올해는 R&D과정(천연물, 개량신약), 해외 인허가 과정(전략 수립, Documentation, 성공사례 Review), R&D기획 과정(일반, Project Management, 기술사업화 및 Valuation) 등 총 8개의 교육과정이 잇따라 개설돼 운영된다.
교육비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협약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파트너관계에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무료로 진행한다.
교재와 교육기간중 중식도 제공한다.
접수는 교육연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달 18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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