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이달부터 중소업체 40곳(명단/ ☞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94165807-34.pdf )을 대상으로 식품 제조 시 자연 생성되는 유해화학물질의 저감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과 분석 지원을 민관 합동으로 본격 실시한다.
식약처(처장 정승)에 따르면 올해 대상은 40개사다.
중소업체는 ▲벤조피렌 저감화를 위한 13개 식용유지 제조업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6개 감자스낵류 제조업체 ▲에틸카바메이트 저감화를 위한 1개 매실주 제조업체 ▲바이오제닉아민류 저감화를 위한 20개 장류 제조업체 등이다.
앞으로 이들 중소업체는 비의도적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방법은 시험검사기관 3곳을 통해 각 제품 제조공정 별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매월 분석해 업체가 스스로 저감수준을 확인하도록 한다.
시험검사기관 3곳은 한국식품산업협회 식품연구소(벤조피렌), 수원여대 산학협력단(아크릴아마이드 와 에틸카바메이트), (주)한국에스지에스(바이오제닉아민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해화학물질 저감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정부 3.0’)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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