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양분야의 다학제간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대한임상종양학회(KSCO,www.ksco.org)가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제1회 'SISSO 2014' (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14)를 개최하는 대한임상종양학회의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맞춤형 항암치료시대에 있어서의 외과임상종양 조명"(Spotlighting Surgical Oncology in the Era of Personalized Cancer Treatment)의 주제로 열린 예정이다.
위암과 대장암, 간암, 유방암, 췌담도암 등 외과종양학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은 물론 현 유럽종양외과학회 회장인 영국의 '그레엄 존 포스톤' (Graeme John Poston) 교수와 일본종양외과학회(JSCO) 회장인 '히데오 바바'(Hideo Baba)교수 등을 비롯한 해외 4개국 12명의 석학들의 연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
또 총 60편 넘는 구연 및 학술포스터 발표 및 전시 그리고 학회 창립 10주년 기념사진전도 마련되어 국내 외과종양학 분야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준비한 '김남규' 이사장(연세의대 외과)은 " 금번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바탕으로 암 치료의 핵심치료인 종양외과학의 재조명과 외과임상종양(Surgical Oncology)분야가 새롭게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5월 종양에 대한 효율적인 진단,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임상연구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종양외과학회는 현재 800 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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