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오늘(27일)부터 첫 방송에 들어가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주연 주상욱, 이민정/사진)’의 제작지원에 나선다.
이로써 휴온스의 제작지원은 지난 2012년 큰 홍보효과를 얻은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 이어 두 번째가 됐다.
앙큼한 돌싱녀는 지난해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이 결혼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연출을 맡은 고동선 PD는 지난 2009년 결혼 후 처음으로 컴백한 김남주와 손을 잡아 MBC '내조의 여왕'을 수많은 유행어와 화제를 끄는 드라마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다.
이 드라마는 휴온스와 인연도 있다.
남자 주인공은 휴온스의 체중감량 보조 일반의약품 알룬(음식물 섭취 감소)의 전속모델 주상욱이다.
첫 제작지원을 했던 샐러리맨 초한지에선 핵심 스토리 신약개발과 임상실험 장소로 휴온스의 cGMP급 제천공장과 첨단연구시설이 제공돼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소비자에게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번 앙큼한 돌싱녀에선 식약처 승인(체중감량 보조 일반의약품)을 받은 알긴산 제품 시장을 리드하는 알룬이 집중 조명을 받는다.
휴온스는 알룬 복용을 통해 다이어트에 나서는 에피소드가 방영되며, 전속모델 주상욱이 출연하는 TV CF를 집중 배치해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작 전부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던 앙큼한 돌싱녀의 줄거리는 이렇다.
이혼 후 백마 탄 돌싱남과의 로맨스를 꿈꾸지만 매번 실패하던 중, 전남편(주상욱)이 재벌이 됐다는 소리를 듣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나애라(이민정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왕빛나, 김성균 등 화려한 카메오 출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27일 밤 10시 1, 2회 연속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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