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은 1,367개, 식약처에 성분, 함량, 효능·효과 등을 보고한 품목은 21,473개(총 22,840개)로 나타났다.(자료=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93169159-34.pdf)
식약처(처장 정승) 안전평가원은 이처럼 기능성화장품 심사와 보고 품목이 전년도 2012년 (심사 834품목, 보고 3,410품목)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화장품법이 지난해 2월 개정·시행되면서 심사·보고의 주체가 종전 제조업자에서 상대적으로 숫자가 많은 제조판매업자로 바뀐 영향으로 분석했다.
기능성화장품의 경우 제조나 수입, 판매할 경우 품목별로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받거나 성분, 함량, 효능·효과 등을 식약처장이 고시한 내용과 따라 보고해야 한다.
식약처가 공개한 지난해 현황에 따르면 심사 받은 1,367개 중 자외선차단, 미백, 주름개선 중 단일 기능성은 795개(58%)였으며, 이중 기능성은 274개(20%), 삼중 기능성은 298개(22%)이었다.
단일 기능성 중에는 기후 변화 등으로 늘어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품목이 670개(84%)로 가장 많았으며, 미백 66개, 주름개선 59개 순이었다.
이중 기능성 품목은 미백+자외선차단이 140개, 주름개선+자외선차단은 73개, 미백+주름개선은 61개였다.
보고된 품목은 21,473개 가운데, 단일 기능성 품목은 13,982개(65%), 이중 기능성 5,390개(25%), 삼중 기능성 2,101개(10%)로 조사됐다.
단일 기능성의 경우 이중, 삼중 기능성에 비해 보고가 용이, 품목수가 가장 많았다.
기능별로는 주름개선은 5,794개, 자외선차단은 4,138개, 미백은 4,050개로 집계됐다.
안전평가원은 기능성화장품 심사나 보고 품목에 대한 현황을 업체, 효능별, 원료 주성분별로 분석,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정보자료 〉분야별정보 〉화장품정보방에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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