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의과대학이 지난 9일~10일 이틀간 치러진 ‘2014년 제78회 의사국가고시’에서 수도권 대학중 합격률 98.3%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양대 의과대학은 올해 제28회 의사국가고시 전국 평균 합격률 93.8%보다 크게 웃도는 성적을 냈다.
실기시험에선 100% 합격률을 보였다.
2012년 의과대학 학생의 실기와 학생 실습 지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임상술기센터를 연 뒤 전력을 쏟음으로써 나타난 성과라는 게 한양대 의과대학의 설명이다.
국시원의 22일 발표에 따르면 한양대 의과대학 121명(재학생 114명, 재수생 7명) 응시자중 재학생은 100% 합격률을 나타냈다.
노영석 한양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성과는 교수, 교수진 모두가 학생들의 교육에 온 열정을 붙어서 얻은 결과이며, 학생들의 능력과 노력을 보여준 것이다”라면서 “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과 격려하고 지원해 준 교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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