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약품도매협회 32차 정기총회(사진)가 지난 21일 원주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강원도협은 알찬 지역도협을 만들어 나가자며 약 업계의 쏟아지는 현안을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원의약품도매협회에 따르면 정성천 회장(원쪽 사진)은 “지난 한 해 도매업계는 약가인하의 여파와 저마진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다음 달엔 시장형 실거래가가 다시 시행됨으로써 도매업계에 한파가 계속될 것 같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회원사들이 상호 머리를 맞대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것이며, 강원도협의 발전을 위해 화합과 협력에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정총에선 사업실적과 결산안,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
또 회원화합을 위해 해외연수를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다 정년퇴임하는 지상호 이사(강원지점장)에 감사패, 김희두 이건약품 대표에게 모범업소 패를 전달했다.
이후 최근 복지부 유권해석이 나온 창고면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와 함께 향후 추진방향을 안건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대책을 논의했다.
이밖에 강원도협은 지난해 (주)일화, 지원약품이 신규회원사로 등록했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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