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한방병원 김동일 병원장(한방여성의학과) 지난해 11월 20일 임상에서 활용하던 처방의 효능과 기전을 규명, ‘생약재 혼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여성 폐경기 증후군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출원 명으로 특허를 등록, 화제다.
이번에 특허를 등록한 연구는 폐경기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을 위해 2005년부터 침과 한약을 이용, 얻어진 성과로 임상에서 활용하던 탕약의 처방에서 비롯된 것이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은 처방에 대한 특허가 등록됨에 따라 올 상반기에 이를 기반으로 하는 환약 제형을 개발, 본격적으로 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동일 병원장은 “후속 임상시험 등 관련된 연구를 계속해 폐경기질환뿐 만 아니라 불임증과 반복유산 등 다른 여성 생식내분비 질환의 치료에 힘과 정성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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