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노-사가 ‘글로벌 보령’ 결의(사진/ 장병섭 노조위원장(좌), 최태홍 사장(우)를 다졌다.
보령제약은 지난 2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최태홍사장과 장병섭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동조합원들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카나브의 수출목표 달성과 글로벌 No.1제품 생산을 위한 노사결의”를 가졌다.
최 사장과 장 노조위원장은 카나브 중남미 13개국 발매와 지속적인 해외 시장 확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의약품생산을 위해 노사가 뜨거운 열정과 각오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보령제약 노-사는 ▲우리는 카나브의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생산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GMP강화를 통하여 클레임 없는 일등제품의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BPI활동의 생활화와 인적자원의 자기개발을 강화시켜 인당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3가지 결의내용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노사가 먼저 합심, 서로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경영목표 달성은 물론 ‘글로벌 보령’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약사는 1999년부터 매년 초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를 창출해오고 있다.
노사결의대회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노사분규나 쟁의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상생의 길을 걸어왔다.
또 보령제약은 200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2009년에도 연속으로 서울지방노동청 주관 노사화합선언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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