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에서 주관하는 보건복지부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KNDP·센터장 김영설)는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단하게 당뇨병 자가관리를 할 수 있는 ‘당뇨병 수첩’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당뇨병 수첩 Plus’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당뇨병수첩 Plus'는 NFC(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폰 연동형 혈당 측정기와 연계해 자동으로 혈당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당뇨병 수첩 Plus'는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됐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당뇨병 수첩’ 또는 ‘KNDP'를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또, 내분비대사센터는 '당뇨병 수첩 Plus' 개발과 관련해 12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병원 본관 1층에서 무료혈당 측정 행사와 당뇨병 수첩 Plus' 시연을 진행한다.
당뇨병 환자는 하루 혈당과 검사 결과를 기록하는 당뇨병 수첩을 사용하도록 권유한다. 실제로 휴대가 번거롭고 불편함을 느낀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개발된 당뇨병 수첩 애플리케이션은 혈당을 쉽게 기록할 수 있고 표와 그래프로 혈당 변화와 합병증 관리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당뇨병의 기본 설명부터 식사?운동?약물요법, 상황에 따른 관리, 인슐린 주사법, 자가 혈당 측정법, 당뇨 관련 용어 등 실생활에 도움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당뇨병 수첩’ 애플리케이션은 2010년 8월 처음 국내 출시돼, 관련 알고리즘은 특허(10-1075596)로 보호받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