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사진/서울 송파갑, 국회 교문위)이 10일 '올해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국정을 총체적으로 감시하는 등 국민을 대신해 예리한 지적과 함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 우수한 국회의원들을 선정, 시상한다.
박 의원은 이번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30명) 중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여야의원 6명에 포함됐다.
올해 국감에서 교문위가 증인채택 등의 이유로 파행을 가장 많이 겪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다른 상임위보다 피감기관이 전체 627곳 중 가장 많은 104개 기관(16.6%)을 감사한데다 총감사시간도 167시간(11.6%)을 기록했다.
박 의원은 “정책의 수혜자가 돼야 할 국민을 대신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앞으로도 겸허하면서 봉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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