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안정 협심증으로 관상동맥 내 압력측정술을 받은 A남성(79세)에 쓰인 압력철선은 진료기록부와 동영상 등을 통해 mLAD 부위의 80% 협착을 조정하는 것을 확인돼 적정 건강보험급여대상으로 인정받았다.
상세불명의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경피적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술을 받은 B여성(58세)에게 사용한 압력철선은 A남성과 같은 방법으로 확인한 결과 LAD proximal OS stenosis 중증도(50~70%) 협착에 쓰여 건강보험급여을 인정받았다.
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7일 관상동맥 내 압력측정술(FFR Fractional Flow Reserve)에 사용하는 압력철선 보험급여 적용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2013-69호, 2013.5.1.시행)과 연관된 이 같은 내용의 심사사례를 공개했다.(사진/이미지)
두개의 사례에서 보험급여대상이냐(?) 아니냐(?)를 따졌던 압력철선(PRESSURE WIRE은 2.5㎜이상의 혈관에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에 쓰이는 중요 치료재료다.
압력철선은 정량관상동맥조영술(QCA Quantitative Coronary Angiography) 측정 상 50~70%의 중등도(intermediate) 협착이 확인되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한 경우만 보험급여를 인정해준다.
하지만 관상동맥조영술으로만 PCI 시술여부를 판단 가능한 경우(70%초과 또는 50%미만의 협착, 원위부 가는 혈관 등)엔 사용한 압력철선은 급여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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