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원장 박승하)이 협력병의원과 신속하고 유기적인 환자 의뢰와 회송시스템 재정비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13년 6월 개통한 교수직통 핫라인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 교수들과 직접 만나 현재 상황을 전달받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고대병원 박승하 원장과 이기형 진료부원장은 교수직통 핫라인 담당 의료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심혈관센터 유철웅 교수(협심증), 이대인 교수(부정맥) ▲신경과 조경희 교수(뇌졸중)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대동맥, 혈관, 심장수술) ▲소아청소년과 이은희 교수(신생아 응급)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 ▲성형외과 이병일 교수(안면, 수부외상)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 ▲치과 류재준 교수 ▲안과 임재원 교수 ▲응급의료센터 박종수, 좌민홍 교수 등 총 16명의 의료진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핫라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과 빠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핫라인에 참여하자는 의료진의 의견이 모아졌다.
고대병원은 지난 6월 교수직통 핫라인을 개통한 이후 협력병의원, 진료 의뢰병의원에 핫라인 디스펜서와 엽서를 제작해 홍보해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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