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보건시니어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한 KOHI국제협력세미나’를 오는 26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2년 588만명, 2015년 662만명, 2020년 808만명으로 예상된다. 이 중 보건의료 분야 은퇴자는 약 3.7%를 차지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들의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국제협력·사회공헌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코자 마련됐다. 또 2014년엔 보건시니어를 국제협력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6개월 심화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엔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보건의료 퇴직자, 퇴직예정자 60여명이 참석하게 되며 ▲국제협력 이해하기 ▲국제협력 경험 나눔▲국제협력 사업 나눔의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제협력 세션에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라파엘인터내셔널 등에서 보건의료분야 국제협력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참여 전문가 조건과 참여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류호영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보건의료 퇴직자들이 국제협력분야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KOHI 홈페이지(www.kohi.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인재양성본부 보건교육부 황득수 주임(043-710-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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